【베이비뉴스 심주인 기자】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유한양행, 6년근 홍삼 건강기능식품 ‘유한 데일리 홍삼’ 출시

유한양행이 6년근 홍삼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유한 데일리 홍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한 데일리 홍삼’은 하루 한 포(10mL)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액상 스틱 형태로, 1일 섭취량 기준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Rg1, Rb1 및 Rg3의 합) 3mg을 함유했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 5대 기능성을 인정받은 고시형 원료다.
‘유한 데일리 홍삼’은 식약처 기능성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해 하루 한 포로 홍삼의 5대 기능성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30포(300mL)로 구성돼 한 달 동안 섭취할 수 있다. 개별 포장 스틱 제형을 적용해 별도의 계량이나 물에 희석하는 과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섭취할 수 있도록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홍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완화하고 풍미를 더하기 위해 전통 식물성 원료를 배합해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유한양행의 품질 관리 원칙과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인증을 바탕으로 제조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홍삼은 대중적인 건강식품인 만큼 원료의 신뢰도와 꾸준히 챙겨 먹을 수 있는 섭취 편의성이 핵심 선택 기준”이라며 “엄선된 6년근 원료와 유한양행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상 속 활력이 필요한 현대인은 물론 명절·기념일 선물용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 데일리 홍삼’은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 동아제약, 니코틴산아미드 여드름치료제 ‘애크린비타겔’ 출시…애크 라인업 확대

동아제약이 니코틴산아미드 4%를 주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비타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 증가, 모공의 과각화, 여드름균 증식, 염증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이 가운데 과도한 피지 분비는 모공을 막아 각질과 뭉치게 하고 여드름균 증식과 염증 반응을 촉진해 여드름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니코틴산아미드는 비타민B3의 한 형태로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염증 매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연구 문헌에서는 니코틴산아미드 4% 제제가 클린다마이신 1% 제제와 유사한 여드름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됐다. 또 니코틴산아미드 2% 제제를 4주간 사용한 연구에서는 피지 분비율이 약 2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니코틴산아미드의 특성에 주목해 ‘애크린비타겔’을 선보였다. 제품에는 니코틴산아미드 4% 외에도 덱스판테놀, 알란토인, 토코페롤, 알로에베라겔 등을 함유했다.
펌핑 타입으로 적정량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산뜻한 겔 제형으로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용량은 30g이며 하루 2회 아침·저녁 세안 후 충분한 양을 도포해 사용한다.
‘애크린비타겔’은 동아제약의 여드름 치료제 브랜드 ‘애크’의 신제품이다. ‘애크’는 여드름이 피지 분비, 모공 과각화, 여드름균 증식, 염증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 증상과 원인에 따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폼클렌저 ‘애크온 딥 클렌징폼’을 비롯해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크림’, ‘애크린겔’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애크린비타겔’ 출시로 여드름 치료 제품군을 확대했다.
애크린비타겔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은 피지 분비, 여드름균 증식, 염증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만큼 증상과 원인에 맞는 치료가 중요하다”며 “애크린비타겔 출시로 소비자들이 증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애크 브랜드의 여드름 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세분화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여드름 치료부터 여드름 압출 후 감염 관리, 여드름 흉터까지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할 수 있도록 피부외용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겔’과 ‘애크논 크림’, 여드름 압출 후 감염 관리에 사용하는 ‘노스카딘겔’,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 등을 통해 피부 고민과 상황에 따른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 한국로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2025 인증 취득

한국로슈가 로이드인증원(LRQA)의 심사를 거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ABMS) 국제표준 ‘ISO 37001:2025’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반부패 관련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반부패 활동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인증은 ISO가 기존 ‘ISO 37001:2016’을 대체해 2025년 개정·발표한 최신 규격을 기준으로 한다. 한국로슈는 최신 개정판을 기준으로 인증을 취득했다.
2025년판은 최신 부패방지 프레임워크를 반영해 기업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반부패 경영 체계를 갖추도록 요구 수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증 적용 범위는 항암제와 바이오의약품의 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물 수수 등을 예방·적발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포괄한다. 한국로슈의 핵심 사업 영역인 항암 치료제와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활동을 뒷받침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이자트 아젬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헬스케어 운영 전반에서 세계적 수준의 준법경영과 조직적 투명성을 다져온 한국로슈의 노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혁신 바이오의약품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투명성은 한국로슈가 실천하는 모든 활동의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증을 계기로 조직 전반의 지배구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메디톡스,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 누적 판매 3만 바이알 돌파

메디톡스가 세계 최초 콜산(CA) 성분의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NUVIJU)’의 국내 병·의원 누적 공급량이 3만 바이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출시된 ‘뉴비쥬’는 약 6개월 만에 누적 공급량 3만 바이알을 넘어섰다. 매출 역시 출시 이후 월평균 약 2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신규 거래처의 지속적인 주문이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뉴비쥬’의 차별화된 성분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통해 출시 초기부터 미용의료 수요가 높은 서울 강남·서초와 경기 남부 지역 병·의원으로 도입을 확대했으며, 이것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뉴비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0번째 신약으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처음 개발된 국산 신약이자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첫 케미컬 신약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뉴비쥬’는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주사제로 콜산을 주성분으로 사용한다. 메디톡스는 부종과 멍 등의 이상반응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체내 pH(산성도)와 유사한 제형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벤질알코올, 벤제토늄염화물 등의 화학부형제를 배제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국산 40호 신약 ‘뉴비쥬’가 출시 이후 빠르게 공급처를 확대하며 누적 3만 바이알 공급을 돌파한 것은 제품 경쟁력과 의료 현장의 관심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현재 성장세와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20% 이상을 달성했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학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의료진과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KINGCA WEEK 2026에서 ‘연결형 수술실(Connected OR)’ 비전 선보여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KINGCA WEEK 2026’에 참가해 수술실 내 연결성(Connected OR)을 통한 워크플로우 혁신과 미래 수술 환경의 변화 방향을 소개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KINGCA WEEK 2026에서 의료진과 학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디지털 솔루션 및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수술 환경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최근 외과 수술 분야에서는 다양한 의료기기와 디지털 솔루션의 도입이 확대되면서 수술실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개별 의료기기의 성능을 넘어 수술실 내 장비와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통합적인 수술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이번 학회 전시부스에서 봉합사, 수술용 에너지 디바이스, 지혈 솔루션 등 외과 수술 전반에 걸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의료기기와 디지털 솔루션 및 서비스가 연결되는 미래 수술 환경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수술실 내 연결성과 효율성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의료진과 논의했다.
지난 8월 국내 출시한 차세대 통합 수술 에너지 플랫폼 ‘DUALTO Energy System’의 시연과 핸즈온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학회 참가자들은 듀알토와 수술용 에너지 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통합 에너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수술 환경을 경험했다.
듀알토 에너지 시스템은 모노폴라, 바이폴라, 어드밴스드 바이폴라, 초음파 등 다양한 수술용 에너지 모달리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수술 에너지 시스템이다.
존슨앤드존슨의 수술용 에너지 기기인 하모닉(HARMONIC)과 엔씰(ENSEAL)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듈형 설계를 적용해 수술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지아영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및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북아시아 외과수술(Surgery) 솔루션 사업부 대표는 “미래의 수술 환경은 개별 의료기기의 발전을 넘어 기술과 데이터, 수술실 워크플로우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수술팀을 지원하고 환자 치료 결과 향상에 기여하는지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INGCA WEEK 2026을 통해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의 외과 수술 전반에 걸친 제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Connected OR 비전을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술실의 효율성과 협업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환자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술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는 학회 일정에 앞서 지난 16일 약 120명의 수술실 의료진을 대상으로 ‘DUALTO Grand Launch Showcase’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듀알토 핸즈온 세션과 존슨앤드존슨의 글로벌 전문가 발표를 통해 듀알토 에너지 시스템을 소개하고 통합 플랫폼 기반 수술실 워크플로우 혁신과 의료진 경험 향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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