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육아와 교육, 그리고 정치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해답을 찾는 Think 4.0 부모교육 프로젝트! ‘부모4.0 정치콘서트’의 첫 번째 강연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입니다. 혁신적인 공교육을 추진해온 ‘교육 특별도’ 제주와 원희룡 지사가 그리는 한국 교육의 미래를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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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가장 중요한 것은 저는 육아휴직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육아휴직 제도는 있죠. 공무원들은 써요. 대기업들도 써요. 그런데 대기업도 육아휴직을 다 썼을 때 인사 불이익이 없다고 보장 못 해요. 고과 평가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몇 가지 특수한 업종, 특수한 경우 외에는 사회적으로 눈치 보이고, 동료들에게 미안하고 죄책감을 갖게 만드는.
중소기업이나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그림의 떡입니다. 무슨 육아휴직입니까. 그건 꿈도 못 꾸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사회적으로 육아휴직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거나 허용하는 분위기도 만들고요. 정부 예산도 투입하고 부모 보험 제도를 우리가 도입해야 한다.
그러면 아이를 출산할 때, 키울 때 국가 예산뿐만 아니라 보험 제도에서 모았다가 출산하고, 육아휴직을 엄마든 아빠든 쓰게 됐을 때는 십시일반으로 도움 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야 하고. 이 제도는 스웨덴에서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앞으로 실질적인 육아 부담을 분담하기 위해서 도입할 제도들이 많다고 생각하고요. (후략)” - 원희룡 지사 강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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