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조성재 기자】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편집자 말
◇ 동아출판, ‘시각적 문해력 쑥쑥 그림책’ 인정도서 본심사 합격

동아출판의 초등 인정도서 ‘시각적 문해력 쑥쑥 그림책’이 경기도교육감 본심사에 합격했다.
한세예스24그룹의 교육문화 콘텐츠 전문 기업 동아출판은 ‘시각적 문해력 쑥쑥 그림책’의 본심사 합격을 계기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진행한 파일럿 수업 영상과 교사 대상 체험단 모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시각적 문해력 쑥쑥 그림책’은 그림과 글, 시각 언어가 상호작용하는 그림책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 정보를 살펴보고 자신의 생각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인정도서다. 경기도교육감 본심사에 합격한 인정도서로, 각 시·도교육청의 학교자율시간 및 독서교육계획과 연계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인정도서는 성남장안초등학교에서 진행한 ‘북作북作 책쓰기 프로젝트’의 문해력 향상 및 수업 만족도 사례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문자 중심의 읽기에서 나아가 그림과 글에 담긴 의미를 함께 이해하는 ‘시각적 문해력’에 초점을 맞췄으며, 학생들이 같은 그림을 보고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고 이를 자신만의 그림책으로 표현하도록 구성했다.
교사의 수업 준비와 운영을 돕는 지원 자료도 제공한다. 과목 운영 계획과 평가 계획 등 행정 자료를 비롯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활동지와 붙임딱지를 수록해 별도의 출력물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현직 교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개발한 수업 자료도 마련했다. ‘까망이고동이 쌤’, ‘행복한 김선생’, ‘상권쌤’ 등이 참여한 수업용 PPT와 도입 영상, 캔바를 활용한 에듀테크 자료 등을 제공해 수업 상황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출판은 성남장안초등학교에서 진행한 파일럿 수업 영상도 공개한다. 학생들이 그림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직접 만든 작품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의 인터뷰를 통해 인정도서의 활용성과 수업 준비 편의성 등에 대한 현장 의견도 소개한다.
영상은 두클래스 유튜브 채널과 두클래스 초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심사 합격을 기념한 초등 교사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클래스에서는 ‘시각적 문해력 쑥쑥 그림책’ 관련 퀴즈 이벤트와 교사 체험단 모집을 진행한다. 선발된 체험단은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해 인정도서에 대한 의견과 수업 활용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또 파일럿 수업 영상 시청 후 소감을 남기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시각적 문해력 쑥쑥 그림책’ 검토본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두클래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출판 관계자는 “‘시각적 문해력 쑥쑥 그림책’은 그림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그림과 글, 다양한 시각 정보를 자세히 살펴보며 자신만의 생각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인정도서”라며 “학교자율시간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활동지와 수업용 PPT, 도입 영상, 행정 지원 자료 등 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함께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출판은 1945년 설립된 교육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초·중·고 교과용 도서와 참고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디지털 교육자료를 비롯해 학습 데이터 분석, 맞춤형 추천, 음성인식, 자동 첨삭, AI 튜터 및 보조교사, AI 기반 코딩·평가 기술 등 다양한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고 있다. 또한 교사 대상 수업 지원 플랫폼 두클래스를 통해 수업 자료와 디지털 교육 도구 등을 제공하고 있다.
◇ 리딩앤 김성윤 대표, ‘2026 Kids AI Summit’서 AI 시대 영어교육 방향 제시

글로벌 AI 에듀테크 영어교육 기업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대표 김성윤)이 ‘2026 Kids AI Summit’에서 AI 시대 영어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리딩앤은 지난 19일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원에서 열린 ‘2026 Kids AI Summit’에 참가해 김성윤 대표가 ‘AI 시대의 가장 중요한 교육’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Kids AI Summit’은 아동·청소년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의 의미와 미래에 대해 직접 토론하고 새로운 담론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AI 국제회의다.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와 홍콩 스마트시티 컨소시엄(SCC)이 공동 주최하고 UCG 플레이그라운드가 주관했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한국과 홍콩을 비롯한 국내외 학생과 교육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서밋은 학생들이 AI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직접 이야기하고 또래 및 교육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I 전문가가 학생들에게 기술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을 AI의 미래를 논의하는 주체로 바라봤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리딩앤은 설명했다.
김성윤 대표는 특별강연에서 AI가 인간의 사고와 학습에 미치는 영향부터 AI 시대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 독서에 따른 뇌 활동의 변화, 영어교육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AI 시대 영어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AI가 정보를 찾고 요약하고 생성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에게 필요한 역량은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능력이 아니라 읽고 생각하고 질문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영어교육 역시 영어 점수를 높이거나 시험을 잘 치르는 데 머물기보다 영어로 다양한 문화와 관점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글로벌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AI 시대 영어교육의 핵심으로 영어 독서를 통해 언어 능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우고 글로벌 시민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영어 콘텐츠를 읽으며 새로운 지식과 문화를 접하고 이를 자신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질문한 뒤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이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리딩앤은 이러한 교육 방향을 구현하기 위해 MDR(Multi-Dimensional Reading) 5단계 학습법을 비롯해 ORC, AI 발음평가, AI 학습친구 로라(LAURA), 스텔스 평가 기반 LISA™ 성장 리포트 등을 개발해 읽기와 사고, 표현, 평가를 연결하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LISA™ 성장 리포트(LAURA Interactive Stealth Assessment)는 별도의 영어시험이나 평가를 치르지 않아도 평소 영어 독서와 학습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어 역량과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텔스 평가 시스템이다. 학습 과정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 학습 수준과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리딩앤은 영어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K-얼리 리더스(K-Early Readers) ‘하모니힐스(Harmony Hills)’도 선보였다. 옥스퍼드대학교 언어학자 조지은 교수와 공동 개발한 하모니힐스는 한국 아이들의 생활과 정서에 기반한 스토리에 다양한 문화와 인물의 이야기를 담아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관점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디지털북과 실물 도서, AI 학습 솔루션을 결합해 영어 읽기와 사고, 표현의 경험을 확장하고 언어를 넘어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성윤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 대표는 “AI 시대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읽고, 생각하고, 질문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이라며 “AI 시대의 영어교육 역시 영어 독서를 통해 이중언어자로 성장하고 능동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를 하나의 시험 과목으로 배우는 것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지식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세계와 나눌 수 있는 글로벌 시민이자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리딩앤도 AI와 읽기 교육의 접점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새로운 교육의 가능성에 계속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밋에서는 김성윤 대표 외에도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션 맥민 박사(Dr. Sean McMinn)가 ‘주인은 누구인가: 당신인가, AI인가? 스마트 기계로 가득한 세상에서 성장하고, 배우고, 일하기’를 주제로,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제이슨 카이퍼(Jason Kifer) 교수가 ‘AI와 함께 배우며 주도권과 자율성 지키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리딩앤은 ‘Read, Think, Express’를 교육 철학으로 삼고 학생들이 즐겁게 읽고(Read),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을 확장한 뒤(Think),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표현하는(Express)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20개국에서 450만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서비스로 성장했다.
◇ T셀파, 2학기 중간고사 대비 중·고등 평가자료 공개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교수학습지원 플랫폼 T셀파가 2학기 중간고사 시즌을 앞두고 중·고등 교사를 위한 평가자료를 공개했다.
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T셀파가 현직 교사가 직접 제작한 중·고등 평가자료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자료는 국어, 영어, 수학을 비롯해 사회, 역사, 도덕, 과학 등 다양한 교과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추석 연휴 이후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교가 있는 만큼 교사들이 시험 일정과 평가 범위에 맞춰 필요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현직 교사가 직접 제작한 단원평가 문항을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실제 수업 현장에서 교과서를 활용하는 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항을 제작했으며, 평가자료에는 문제와 정답, 해설뿐 아니라 문항별 내용 영역, 성취기준, 난이도, 배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항정보표도 함께 제공한다.
평가자료는 T셀파 중·고등 홈페이지에서 학년과 교과, 교과서별로 확인할 수 있다. 중간고사 평가자료뿐 아니라 단원평가와 학기말 평가 등 학기별 평가 일정에 맞춘 다양한 자료도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천재교육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평가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현직 교사가 제작한 중·고등 평가자료를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수업과 평가를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셀파는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의 교과서를 기반으로 수업자료와 평가자료,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교사의 수업 준비와 평가 업무를 지원하는 교사 전용 교수학습지원 플랫폼이다. 학기별 평가 일정에 맞춰 중·고등 교사를 위한 평가자료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 공무원연금공단, 순직공무원 자녀 학습설명회 첫 개최

공무원연금공단이 순직공무원 자녀의 학업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학습설명회를 처음 개최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주민센터에서 ‘순직공무원 자녀 학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순직공무원 자녀의 학업 성장을 돕고 입시 관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과 연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덕원여자고등학교 김상근 교사가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진학 준비 방향을 안내했으며, 2부에서는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소 이치우 소장이 2027~2028학년도 대입 전략을 제시했다.
각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 중 희망자에게는 전문업체를 통한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남 공무원연금공단 재해보상2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순직공무원 자녀와 보호자가 변화하는 교육·입시제도를 이해하고 향후 진로와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순직공무원의 헌신에 걸맞은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해 강남구와 ‘순직공무원 자녀 학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남구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강남인강을 통해 순직공무원 자녀들에게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이번 학습설명회와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공에서 학습·입시정보 제공, 개인별 맞춤형 진학상담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 아이스크림미디어, 싱가포르 유아교육 관계자에 K-에듀테크 솔루션 소개

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싱가포르 유아교육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주요 에듀테크 솔루션과 교육 현장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 20일 싱가포르 유아개발청(Early Childhood Development Agency·ECDA)과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MOE) 유아교육 담당 부서, 현지 유아교육기관 운영 관계자 등 13명이 경기도 판교 본사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에듀테크 산업과 디지털 교육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국 유아교육 분야의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주요 에듀테크 서비스를 살펴보고 한국과 싱가포르의 유아교육 및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대민 아이스크림미디어 부회장의 회사 및 교육사업 소개에 이어 유아 교사를 위한 AI 업무 지원 서비스 ‘킨더보드(Kinderboard)’, 글로벌 AI 에듀테크 수업 플랫폼 ‘루미티치(LumiTeach)’, 디지털 창작 에듀테크 플랫폼 ‘아트봉봉(Art BonBon)’의 주요 기능과 특징을 소개했다.
먼저 킨더보드의 유아 교사 교육·보육 업무 지원 기능을 선보이고, 루미티치의 AI 기반 수업 준비 및 운영 기능을 시연했다. 이어 아트봉봉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창의·예술교육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싱가포르 방문단은 아이스크림미디어 에듀테크 서비스의 현지화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다. 싱가포르의 교육과정과 평가 기준에 따른 서비스 적용 방안과 AI를 활용한 교사 업무 지원,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질문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박은영 아이스크림미디어 해외사업실 이사는 “이번 방문은 유아교육 현장의 AI·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온 아이스크림미디어의 서비스와 활용 경험을 싱가포르 교육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현지 적용 가능성을 함께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싱가포르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