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아기가 태어나면 예방접종부터 영유아 건강검진까지 챙겨야 할 일정이 이어진다. 생후 2개월부터 접종해야 할 백신이 크게 늘고, 시기별로 접종 횟수와 종류도 달라 부모가 일정을 놓치기 쉽다. 임신·출산·육아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육아비서 ‘라플’과 함께 출생부터 생후 18개월까지의 예방접종 및 영유아 건강검진 일정을 짚어봤다. -편집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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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면 부모가 가장 먼저 챙기는 일정 가운데 하나가 예방접종이다. 개월마다 맞아야 하는 백신이 다르고 차수도 여러 번이라 헷갈리기 쉽다. 질병관리청 2026년 표준예방접종일정표를 기준으로 출생부터 생후 18개월까지의 접종 일정을 개월별로 정리했다.
출생 직후에는 B형간염 1차를 맞고, 결핵(BCG)은 생후 4주 안에 접종한다. B형간염 2차는 생후 1개월에 맞는다. 영유아 건강검진 1차는 생후 14~35일에 받는다.
생후 2개월은 첫 번째 큰 접종 날이다.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IPV),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 폐렴구균(PCV), 로타바이러스 등 5가지를 1차로 접종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주사가 아니라 입으로 먹는 백신이다. 생후 4개월에는 같은 5가지의 2차 접종을 하고, 영유아 건강검진 2차(생후 4~6개월)도 이 무렵 받는다.
생후 6개월은 접종이 가장 많은 달이다. DTaP·Hib·폐렴구균·B형간염 3차를 맞고, 폴리오 3차는 6~18개월 사이에 접종한다. 로타바이러스 3차는 RV5 백신을 맞은 경우에만 해당한다. 인플루엔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매년 접종한다.
돌이 지나면 새로운 백신이 시작된다. 생후 12~15개월에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1차, 수두 1차, Hib 4차, 폐렴구균 4차를 맞는다. A형간염과 일본뇌염은 생후 12~23개월 사이에 접종한다. 생후 15~18개월에는 DTaP 4차로 기초 접종을 마무리하고, 폴리오 3차는 늦어도 18개월까지 마친다. 영유아 건강검진 4차는 생후 18~24개월, 구강검진 1차는 18~29개월에 받는다.
접종 시기를 놓쳤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질병관리청은 접종이 늦어졌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추가 접종을 할 필요는 없으며, 남은 차수를 이어서 맞으면 된다고 안내한다. 정확한 일정은 의사와 상담해 정하면 된다.
국가예방접종은 보건소와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다. 접종 기록과 다음 일정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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